㈜켐트로스 (대표이사 이동훈)는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설 공장은 2차전지 첨가제 등 화학소재를 양산하기 위한 첨단합성 시설로써 금년 12월 중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증가하는 미래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시설 확장계획을 세우고 지난 2014년 12월 해당 부지를 확보하였고 우선 1,2공장에 대한 보완 투자를 진행해 왔다.
진천 제3공장은 약 22,072㎡ 부지 위에 연 4,500㎡ 규모의 시설을 예정 중이며 투자규모는 약 7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10월 11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였으며 이번 3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미래 성장에 본격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을 통해 회사의 첨단 소재에 대한 생산 능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라며 “공장 완공 이후 증가하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